피규어

바쿠고 십걸 넨도로이드가 드디어 왔다. 살 때 진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받고 나서도 비싸다고 생각해. 보통 넨도로이드는 얼굴파츠가 두개 더 들어있고 다른 파츠들도 조금씩 들어있는데 십걸버전은 얼굴파츠 기본 하나랑 팔 두개, 망토, 칼 밖에 없다. 그리고 더 비쌌다. 솔직히 너무 한 구성인데...근데...받아보니 진짜 예뻐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만 든다. 교복 넨도로이드에 들어있던 얼굴파츠로 바꿔봤다. 바쿠고는 이런 빌런 같은 표정도 너무 좋아. 바쿠고의 수 백가지 매력 중 하나라구. 이 표정 진짜 너무 좋다. 상자를 놔두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파츠를 한데 보관하는데 이 파츠는 무슨 버전 넨도로이드였더라? 스텔스였나? 찾아보니 방한넨도였군. 암튼 잘 어울려. 귀걸이만 있었다면 딱이었을듯. 다시 한번 원래 얼..

가챠 피규어라 퀄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다. 실물은 사진보다 약간 더 어둡고 사진상으로 보이는 티들이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여튼 너무 귀여움. 특히 쇼토의 반쯤 뜬 눈이 너무 귀엽다

앉아서 조는 피규어 이름이 쿨쿨가챠 인지 알았는데 정식 이름은 어깨쿵인가 보다. 2탄 사복 버전과 이쪽 봐(?) 피규어.이쪽 봐를 보니 어깨쿵이 꽤 예쁘게 뽑힌 피규어인걸 알겠다. 다른 가챠류 피규어 몇개와...역시 가챠류 피규어 중에서 최고로 마음에 드는 건 초코노코! 초코노코 유에이 교복 버전도 갖고 싶다...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반프레스토 브레이크 타임 콜렉션 피규어!솔직히…바쿠고 얼굴 조형은 좀 아쉽지만 쇼토는 꽤 마음에 든다. 쇼토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바쿠고가 아쉽다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전시해 두면 꽤 마음에 든다. 가장 위쪽에 두면 히어로 활동 중에 옥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쇼토와 대·폭·살·신 다이너마이트 같다.

교복 넨도를 받은 지 꽤 된거 같은데 포스팅을 못했다. 5월 말쯤 받았는데 정신없어서 박스 열어보기만 하고 사진도 못 찍었었다. 넨도는 언제나 그렇듯이 피부색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귀엽다. 유에이 교복을 너무 좋아해서 안 산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근데 사실 토도로키 교복 넨도도 당연히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지? 좀 더 늦게 나오려나...갖고 싶다. 토도로키 교복 넨도. 바쿠고랑 쇼토는 같이 전시해야 하는데 내줘요, 교복 넨도.  제일 마음에 드는 얼굴 파츠. 표정 너무 좋아. 질색한 표정 뭔가 사악해 보이는 미소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표정으로 한 번 더. 현재 가장 좋아하는 표정파츠로 토도로키 룩업들을 한없이 기다리고 있는 바쿠고 룩업들 옆에 전시해놓았다. 토도로키 교복 넨..

진짜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는걸 알 거 같아.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워. 원래 룩업을 좋아하지만 바쿠고 룩업은 선을 넘었다. 와 어떻게 이런 귀여운게 세상에 존재할 수 있지? 진짜 오동통한 볼이, 심통난 표정이 너무 귀여워...귀여운 건 ㄹㅇ 무적이다.  다른 피규어들은 다 짝지어 있는데 바쿠고 룩업은 외로히 혼자 있다. 토도로키는 8월에 배송될 예정이라...+ 바쿠고 룩업 하나 더 사서 이제 혼자가 아니다. 토도로키 룩업도 하나 더 예약 했는데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었으면.

바쿠고 테노히라 피규어는 1월 쯤 받았었다. 둘은 항상 함께 있어야 해! 하는 마음으로 구경하고 기뻐한 뒤에 다시 상자에 고히 모셔두었었다. 이번에 드디어 토도로키 테노히라를 받아서 같이 전시해 두려고 꺼냈다. 손바닥 피규어니까 작다. 작아서 사진 찍으면 자꾸 코 디테일이 날아가서 실물보다 더 안예쁘게 찍혀서 아쉽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둘다 정면에서 볼때 얼굴 조형이 꽤 마음에 든다. (생각해 보니 토도로키 정면을 못 찍었네, 암튼 예쁨) 각도를 조금 바꿔서...아 진짜 보면 볼 수록 더 마음에 드네. 처음 토도로키 조형까지 인터넷에 떴을 때 토도로키 무릎에 바쿠고를 합성해 놓은 것을 봤었는데 받아서 해보니 어? 이게 진짜 되네? 완전 여기가 제자리라는듯 안정적으로 앉혀진다. 역시 토도바쿠인가...?

누들 스토퍼가 있음 좋겠다 싶어서 검색하다가 산 미쿠 누들스토퍼. 색이 너무 예쁘다. 사실 3월 중순에 받았다. 컵라면 뚜껑은 잘 눌러줘서 만족함. 그런데 좀 약해 보여서 안 부서지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딴 말이지만 누들핏 맛있다. 이건 김치사발면맛이고 이것도 맛있지만 난 육개장사발면맛이 더 좋다.

토도로키랑 바쿠고 옷 사놓고 미루고 있었는데 갈아입혀서 전시해 두었다. 원래 바쿠고 옷은 저 옷이 아니라 토도로키가 입은 옷과 비슷한 느낌의 옷을 골랐었는데 그게 품절 되는 바람에...대체로 고른 옷. 대체할 것으로 급하게 고르는데 눈에 딱 들어와서 산건데 역시 바쿠고한테 잘 어울려. 딱 바쿠고를 위한 옷 같다. 모자도 포함되어 있지만 바쿠고 삐죽 머리때문에 모자는 힘들어서 안 씌웠다. 어차피 뾰족머리 이쁘니까. 토도로키도 옷 너무 잘 어울려서 좋다. 오비츠는 머리가 무거운데 앉혀놓으니까 안정적이고 좋구나. 옷 갈아 입히고 소파에 앉히면서 케이스 안에 집어 넣었다. 원래 다른 피규어들은 다 아크릴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는데 오비츠들만 나와 있어서 때 탈까봐 그동안 신경쓰였었다. 케이스가 좀 작긴 한데 나..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은 지른 동숲 토모다치돌 피규어! 중고 거래. 히로아카 토도로키랑 바쿠고 피규어때문에 중고 거래 시작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중고거래마다 크게 신경쓰이거나 기분나쁜 요소 없이 쿨거래 가능해서 기분 좋다. 하...귀여워 그런데 잘 고정되는 애들이 있고 잘 고정되지 않는 애들이 있다. 잭슨, 사이다, 차둘은 굉장히 고정이 잘 된다. 쭈니는 피규어들 중에 가장 고정이 안되는듯... 뒤쪽에 잡아주는 게 그냥 꼬리를 얹어두는 수준이라 세워지긴 하는데 좀만 건들어도 쓰러진다... 전체 피규어들을 찍고 싶었는데 상자가 너무 많어서 빠진 오로라 미안ㅠㅠ 실수였다... 어쨌든 피규어들은 촉감이 부들부들 해서 너무 좋다. 계속 만지고 싶다... 지금 내 본텐도 섬에 살고 있는 내 최애들...사실 최애..

9월 초에 GEM 시리즈 손바닥 피규어가 토도로키도 예약이 떠서 예약했다. 나름 잘 뽑힌 것 같아서 기쁘다. 그런데 바쿠고도 별 생각없이 토호 애니메이션에서 예약했고 토도로키 쇼토도 토호 애니메이션에서 예약했는데 괜찮은 거겠지? 거기 배대지는 벤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을 나중에 들어서... 훗타운(구 이하넥스) 쓰는데 한 2,3년 전엔가...토호몰에서 다른 것들 구입했을 때는 두 번 정도 아무 이상 없이 잘 받았았어서 그런 고민 안하고 토호 애니메이션에서 구매했는데 같은 토호~ 니까 아무 문제 없겠지? 이미 예약해 버려서 다른 데로 바꿀 수도 없고 걍 잘 오기만을 기다리기로 했다. 근데 바쿠고는 12월 말 배송예정 토도로키는 3월 말 배송예정이던데 너무 늦다...빨리 갖구 싶어

GEM시리즈 손바닥 바쿠고 카츠키. 뭔가 넨도나 룩업 가챠 피규어 이런 귀여운 피규어류에만 관심이 갔는데, 이건 진짜 조형 잘 빠진 거 같아. 아쉬운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면 볼 수록 갖고 싶어서 예약 시작한 어제 예약해 버렸다. 12월하순이면 내 손에 들어오는 건 24년 새해려나. 빨리 갖고 싶다. 피규어들은 예약에서 발송까지 6개월 정도 늘 걸리니까 익숙하면서도 답답하다. 예약하고 봤더니 다음엔 쇼토가! 나올거라 생각하고 또 쌍으로 사야지 하긴 했지만 바로 예고 뜨니까 너무 좋다. 역시 피규어는 짝수로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