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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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버린 컬러 이북리더기
컬러 이북리더기가 나왔을 때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비싸고 아직 시기 상조인가 싶어 계속 참았었다. 그런데 책을 흑백으로만 봐야 하는게 너무 답답했다. 태블릿도 있으니 태블릿으로 보면 되겠지만 왠지, 책은 리더기로 읽어야 제맛이라고...! 그래서 태블릿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색감이지만 결국 질러버린 오닉스 북스 노트 에어3 C 10.3인치 (이름 길다...) 블랙 색상을 싫어하는데 그래도 이건 마음에 들었다. 오렌지색 포인트가 예쁘거든. 처음 받았을 때...어둡긴 어둡지만 리더기에 색이 있어...! 정기구독하고 있는 밀리의 서재. 볼 책이 많아서 좋지만 역시 뷰어는 리디북스가 편해서 리디셀렉트로 옮길까 고민중... 어쨌든 뭘로 보든 서체는 리디바탕! 깔끔해서 보기 좋아. 가지고 있던 종이책을 재단 스..
일상
2024.03.10.

드디어 마음에 드는 키보드 완성
Nuphy halo 75 가 굉장히 내 취향이긴 했지만 키캡과 스위치가 조금 아쉬웠는데 드디어 다 바꾸었다. 집에서 쓰는 거라 요란한 타건음을 원했는데 내가 잘못 고른건지 헤일로 자체가 조용한건지 생각보다 조용해서 나름 요란한 다른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랑 싹 다 바꾸었다. 그리고 키캡은 쿠팡에서 검색하다가 이쁜게 있길래 바로 구입했는데 오목눈이랑 고양이 키캡은 포인트 키캡으로 다 따로 따로 샀다. 오목눈이 키캡 개비쌈 헤일로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건 한자키가 없는 것. 난 한자키를 엄청나게 많이 써서 누피 공식 프로그램으로 전혀 안 쓰는 인서트키를 한자키 (오른쪽 ctrl 키)로 키맵핑 하고 포인트 키캡 오목눈이로 바꾸었다. 여튼 예쁜데다 타건음도 맘에 들어서 요즘 타자치는 재미가 있음ㅋㅋㅋ 근데 확실..
일상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