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리셋이길

또 도진 리셋병.혐생 사느라 너무 오래 방치하기도 했고 섬크도 맘에 안들어서 다시 다 밀어야 하는 김에 걍 리셋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다시 시작된 노동. ㄹㅇ 노동의 숲...그래도 지형을 까다롭게 안봐서 그런지 지노는 제법 빨리 끝났다. 그 후로도 노동이 계속되었지만...역시 할 게 많으니까 재밌긴 한 듯. 크~불편하지만 텐트 감성 좋아. 매번 조난되는 죠니. 그냥 선원 죠니와 해적 두목 죠니가 번갈아 오는데 좀 귀찮지만 귀여워. 동숲에서 비오는 거 너무 좋아. 달팽이 나오는 건 싫지만 자주 비왔으면 좋겠다. 천둥번개 치면 더 좋음.그리고 연꽃잎 우산. 맘에 들어. 더 좋아하는 건 국화꽃 우산과 벚꽃 우산이지만 벚꽃 시즌은 끝났고 국화꽃 우산은 상점에 뜨길 존버 중 +드디어 상점에 국화우산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