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바꾸고 너무 마음에 들어했던 키캡을 잘 쓰고 있었지만 너무 빨리 더러워져버렸다. 글자 각인이 번지면서 지저분해졌는데 이런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고양이 키캡!!! 비싸지만 너무 귀여워서 질렀다. 그리고 예전에 스위치를 누피 것이 아닌 다른 스위치로 바꿨었는데 잘 안 맞는지 한 키씩 계속 고장나길래 누피에서 로즈 글레이셔 스위치도 구입했다.로즈 글래이셔 투명한 핑크색이라 스위치만으로도 예쁘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스위치 색 진짜 영롱함. 감춰지는게 아쉬울 정도...뭐 예뻐서 고른 건 아니고 누피 헤일로 전용 스위치 중 가장 타건음이 강한거 같아서 이걸로 결정했다. 끼워져있던 스위치 제거 후 먼지 좀 털고 로즈 글레이셔 스위치로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전부 교체. 유난히 안..